갤럭시 S20 FE 개봉 및 사용후기

 

 

금일 2020년 10월 16일 갤럭시 s20 fe 가 정식 발매된다.

나는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하였기 때문에 3일 먼저 받을 수 있었다.

색상은 클라우드 네이비 / 클라우드 라벤더 / 클라우드 민트 / 클라우드 화이트 / 클라우드 레드 / 클라우드 오렌지(국내 미출시) 까지 총 6가지 색상 중에서 클라우드 라벤더 색상을 구매하였다.

 

갤럭시 s20 fe 는 기존 S20 모델에서 몇 가지 기능을 빼고 팬들을 위해서 싼 가격으로 출시한 모델이라는 의미로 FE라는 명칭(Fan Edition)이 생겼다고 한다. 

 

오랜만에 핸드폰을 교체하는거라 박스만 봐도 설레인다..

갤럭시 s20 fe 라벤더 제품 박스 안에는 핸드폰과 충전기, 이어폰, 어댑터, C타입 케이블, 간단설명서, 유심제거핀, 투명케이스 등의 제품이 들어있다.

요즘 핸드폰 구매시에는 대부분 필름이 붙여 나온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개봉 전에 대리점 가서 먼저 필름이랑 케이스 사려고 물어봤더니 붙여 나오는 필름이 좋은거라며 떼지 말고 쓰라고 하시는 직원분.. 

케이스는 안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투명 케이스도 들어있어서 살짝 놀랐다.

핸드폰 뒷면의 색상이 예쁜 만큼 케이스는 역시 투명 케이스가 제일인 듯 하다.

 

 

갤럭시 s20 fe 는 가성비가 좋은만큼 스펙도 좋은 편이다.

스냅드래돈 865 CPU에 120Hz 주사율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시원시원한 6.5인치의 큰 화면. 4,500mAh의 배터리 용량.

이런 스펙에서 80만원대의 가격으로 정해진 출고가 등 마음에 들어서 사게 되었다.

솔직히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의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 바람에 쓸만한 핸드폰을 구매하려다 항상 가격때문에 포기하곤 했는데, 갤럭시 s20 fe 자급제폰으로 카드 즉시 할인을 받아 70만원대로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단점으로는 RAM 용량이 12GB(s20기준)에서 6GB로 줄고, 해상도가 FHD로 나온 것, 그리고 스마트폰 액정이 고릴라 글래스3(갤럭시 s4에서 사용됨) 인 것이 있는데 가격에 비하면 이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액정 같은 경우는 실제로 사용해보니 개인적으로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는 못느끼겠다.

오히려 액정이 파손되었을 경우 수리비가 덜 나올테니 좋게 생각하고 있는 편이다.

 

카메라의 경우 가격대비 타 제품들에 비해 무난한 사양을 보여준다.

수치로만 보면 많이 낮아 보이지만 전문가도 아닌 내가 사진 촬영하기에는 문제 없어 보인다.

 

s20 시리즈 제품들과 스펙 비교

 

앞으로 또 고장날 때까지 쓰게 될 갤럭시 s20 fe

나처럼 저가형 폰은 왠지 그렇고 100만원이 훌쩍 넘는 폰들은 너무 부담이 되어 많이 망설여지는 분들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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